지난 몇년간 전세로 엄청 돌아다니다가
이제는 집을 사야겠다고 마음을 먹고, 일단 집 구입.
인테리어는 몇년 전부터 꼭 해보고 싶던 터라,
여러 곳을 알아봤는데, 너무 비쌌다.
48평 인테리어 하는데 4000만원이 넘더라.
그래서 결국 직접 하기로 결정...
셀인 카페에 먼저 가입을 하고,
계획을 세웠다.
지금이야 하는 이야기지만,
이 계획을 세우기 위해 썼다가 지웠다가,
어떤 업체를 컨텍할지 고민고민~~
진짜 정신적인 스트레스는.ㅋㅋㅋ
사실 업체는 셀인 카페에서 유명한 곳에 하면 80% 성공 같아요.
저 같은 경우는,
철거 : 닥터하우스119
마루 철거 및 마루 시공 : 꿈이있는마루
필름 : 셀프
페인트 : 셀프
타일 : MJ 세라믹
목공 : 국선디자인
싱크대 : 동네
도배 : 도배365
폴딩도어 : 아우스바이튼
전기 : 보담
각 업체에 대한 후기는 해당 작업에 대한 글을 쓰면서 이야기 할께요..
어쨋든, 여기 계획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것은
도배를 꼭 마루 이후에 해야한다는 것..
가끔 여기저기 물어보면, 마루와 도배는 순서가 바뀌어도 상관없다고 하는데,
그건 정말 미친 소리다.
작업 공정을 보면 그 소리는 못할 듯 하다.
마루 시공할 때 나무를 수도 없이 자르는데, 거기서 나오는 목공 지꺼기? 먼지 같은데 말도 할 수 없이 많다.
아마 도배부터 한 사람들은 마루 이후에 도배지 닦느라 개고생 좀 할 것 같다.
다음은 "엘베 보양"과 "입주민 동의서 받기" 로 돌아올께요
PS, 셀인을 준비하는 사람에게,
모든 공정을 알아야 선택과 결정을 할 수 있습니다.
내가 직접 하는 일이 아니라고 그냥 아무것도 몰라도 시키면 되겠지라는 생각으로 접근하면
아마도 많은 하자를 동반할꺼에요.
무조건 공부~ 공부~~
'일상다반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셀프 인테리어 #3 - 마루 철거 (1) | 2018.08.08 |
---|---|
셀프 인테리어 #2 - 주민 동의서, 엘리베이터 보양 (1) | 2018.08.07 |
셀프 인테리어 도구 및 자재 정보 (0) | 2018.03.05 |
아파트 소유권 이전 등기, 셀프 등기 방법 (0) | 2017.12.27 |
초보 셀프 인테리어 필름 - 리폼 서랍장 (0) | 2017.11.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