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셀프 인테리어 #1 - 계획 세우기

빠릿베짱이 2018. 8. 6.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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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몇년간 전세로 엄청 돌아다니다가


이제는 집을 사야겠다고 마음을 먹고, 일단 집 구입.


인테리어는 몇년 전부터 꼭 해보고 싶던 터라,


여러 곳을 알아봤는데, 너무 비쌌다.


48평 인테리어 하는데 4000만원이 넘더라.


그래서 결국 직접 하기로 결정...


셀인 카페에 먼저 가입을 하고, 


계획을 세웠다.




지금이야 하는 이야기지만,


이 계획을 세우기 위해 썼다가 지웠다가,


어떤 업체를 컨텍할지 고민고민~~


진짜 정신적인 스트레스는.ㅋㅋㅋ


사실 업체는 셀인 카페에서 유명한 곳에 하면 80% 성공 같아요.


저 같은 경우는,

철거 : 닥터하우스119

마루 철거 및 마루 시공 : 꿈이있는마루

필름 : 셀프

페인트 : 셀프

타일 : MJ 세라믹

목공 : 국선디자인

싱크대 : 동네

도배 : 도배365

폴딩도어 : 아우스바이튼

전기 : 보담


각 업체에 대한 후기는 해당 작업에 대한 글을 쓰면서 이야기 할께요..


어쨋든, 여기 계획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것은


도배를 꼭 마루 이후에 해야한다는 것..


가끔 여기저기 물어보면, 마루와 도배는 순서가 바뀌어도 상관없다고 하는데,


그건 정말 미친 소리다.


작업 공정을 보면 그 소리는 못할 듯 하다.


마루 시공할 때 나무를 수도 없이 자르는데, 거기서 나오는 목공 지꺼기? 먼지 같은데 말도 할 수 없이 많다.


아마 도배부터 한 사람들은 마루 이후에 도배지 닦느라 개고생 좀 할 것 같다.


다음은 "엘베 보양"과 "입주민 동의서 받기" 로 돌아올께요



PS, 셀인을 준비하는 사람에게,

 모든 공정을 알아야 선택과 결정을 할 수 있습니다. 

내가 직접 하는 일이 아니라고 그냥 아무것도 몰라도 시키면 되겠지라는 생각으로 접근하면

아마도 많은 하자를 동반할꺼에요.

무조건 공부~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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