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결혼식을 마치고,
신혼여행을 떠났다. 장소는 푸켓~~~~
너무 바쁘고 정신이 없어서, 자료 조사도 하지 못하고,
무작정 여행사 자유여행 패키지만 믿고 비행기에 올랐다.
나 같은 사람을 위해서 푸켓 가기전에 꼭 알아야할 Tip 에 대해서 몇가지 정리해보려고 한다.
1. 대한민국에서 태국지폐 바트로 환전하기 쉽지 않기 때문에 달러로 교환하자.
달러는 50달러 또는 100달러 지폐로 대략 한 500~600달러 정도면 무난하게 쓸수 있지 않을까 싶다.
50 또는 100달러 지폐로 교환하는 이유는 가보면 알겠지만, 태국에서는 지폐에 따라서 환률 단위가 다르다.
50 또는 100 달러의 환율이 가장 높다. 그렇기에 50 달러나 100달러 지폐로 환전하여 가져가길 바란다.
2. Tip
- 몇달전에 샌프란시스코를 다녀왔을때는 어딜가나 tip을 줘야했다. 사실 한국사람에게 Tip은 익숙치 않을 것이다.
팁으로 나가는 돈을 무시할 수 없다. 헌데, 태국의 경우 팁에 대한 개념이 그렇게 심하지 않았다.
식당 같은 경우에는 팁을거의 주지 않았고, 호텔이나, 리조트에서 방을 치워주는 사람에게,
하루에 1~2달러 정도 주었다. 팁을 위해서 1달러 짜리로
한 30달러는 환전해가면 편할듯 하다.
3. 태국의 교통수단.
- 우리 같은 경우에는 여행사에서 모든 일정에 따라서 픽업 서비스를 제공해주었다.
그래서 마사지를 받거나, 투어를 가거나 하면, 호텔 로비에 정해진 시간에 내려와 있으면 태국분이 데러리 온다.
누군지 모르는 사람이 A4 용지 한장을 들고 로비로 들어오면, 가서 확인을 해본다. 자신을 데리러 왔는지,
만약 자신의 이름이 써있다면, ok it's me~~ 하고 걍 타면 알아서 데려다준다.
태국의 경우 차가 생각보다 많았다. 택시도 많다.
헌데 택시는 매우 비싸다. 많은 사람들이 오토바이를 타고 다닌다.
렌트로 가능한 듯 보인다. 우리는 시간이 없어 렌트를 해보진 못했지만, 렌트하는 것도 좋은 듯 하다.
오토바이에 따라서다르겠지만, 하루에 평균 200~600 바트 정도로 생각하면 될 것 같다.
대신 기름은 직접 넣어야한다고 하더라.
길거리에 보면 가솔린을 리어커에서 파는데, 이것이 오토바이를 위한 것이란다. 헌데, 현지인 말로는 리어커보다,
주유소에서 넣는것이 싸다고 했다.
4. 맛집
- 우리는 참 먹는 것을 좋아한다. 그래서 여행을 가면 꼭 유명한 것이나, 특이한 것은 먹어본다.
푸켓에서 먹은 것 중에 기억에 남는 것은 크레페? 맞나? 이거랑 오징어구이다.
크페레는 동그란 쇠판에 반죽을 얇게 펴 뿌리고 그 위에 버터를 바른다.
그리고 초코를 뿌리고, 바나나를 잘라서 넣는다.
그렇게 익혀서 사각형으로 접어 잘라서 준다. 마지막으로는 연유 같은 것을 뿌리고 이쑤시게를 두개 꼽아 준다.
이 맛은 음.. 머랄까 좀 달면서 특이한 맛? 여튼 맛있다. 먹어보길 바란다.
우리는 푸켓 빠통시내에 있는 밀레니엄 리조트에 묶었다. 앞 쪽에는 유흥가가 상당히 많다. 나중에 알았지만,
뒤쪽에는 시장 같은 것이 있다. 시장을 해질 무렵 가보면 먹거리르 많이 판다. 꼬치, 과일, 쌀국수, 해산물, 등등..
오징어 꼬치는 불에 구워 오징어를 짤라서 봉지에 담아 칠리 소스 같은 것을 뿌려주는데, 맛이 죽인다.ㅋㅋ
머 이 맛은 주관적인 맛이니, 대부분의 한국 사람 입맛에 맛을 것으로 생각된다.
그리고 코코넛 아이스크림도 맛잇다. 삼겹살 비슷한 꼬치도 파는데, 달착찌근하니 입맛을 돋군다.
우리는 시장에서 여러가지를 사먹었다. 둘이 한 250바트가지고 배부르게 먹었던 것 같다.
현지 식당도 좋지만 시장에서 이것저것 사먹는 것도 매우 좋은 선택같다. 싸게 로컬의 향을 느낄 수 있다랄까...
5. 선물
- 신혼 여행을 가면 선물은 누구나 고민 할 것이다. 시장에서 가끔 이쁜 것을 보면, 우리는 가격을 물어봤다.
그럼 상인이 대답을 한다. 그럼 우리는 한국말로 대화를 좀 하다가 그냥 가려고 하면 가격이 떨어진다.ㅋㅋㅋ
어딜가나 여행객에게는 좀 비싸게 부르는 듯하다. 꼭 해주고 싶은 말은 물건을 살 때 여러군데에서 물어보고
대략 가격대를 알고 사자. 한번쯤 튕기는 것도 싸게 살 수 있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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