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아주 짧은 SM6 시승기

빠릿베짱이 2016. 3. 7.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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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핫한 자동차 SM6..

너무도 이뻐서, 시승을 하기 위해, 도봉 대리점에 신청했다.

토요일 오후.. 하필 비가 엄청 쏟아진다.


와이프와 아이와 함께... 시승

영맨은 워크샵이라, 우리 가족끼리.. 탑승


RE 풀옵션인데, HUD가 off되어 있어, HUD를 보기 위해 메뉴 조작 중..



익숙해지는데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 같음... 기능이 많으니, 찾기가 힘듬.. 하지만, 

익숙해지면 정말 좋을 듯 하긴 하다. 영맨들도, 자동차를 잘 팔려면, 자동차 기능에 대한 숙지가 필요할 것 같다.




와이프한테 사진 찍으라고 했더만, .. 이거 왜 찍은 거야? ㅋㅋ



멀티센스 기능 설명중..



HUD 인데, 이게 좀 보완이 필요해보인다. 앉아있는 위치에 따라, 크기가 작기도 하고, 크기도 하고, 

위치도 위에 있기도 하고, 아래 있기도 하다.


조정이 가능한지는 모르겠다. 





결론,


1. 나파 가죽 시트 이쁘다.

  하지만 관리할 자신은 없다.

2. 스포츠 모드, 컴포트 모드

     스포츠 모드에서는 정말 운전이 재미있었다.

컴포트 모드는 잘 모르겠다. 너무 기대를 한 탓인지. 승차감이 우와~~ 할 만큼 좋은 느낌은 못받았다.

컴포트 모드인데, 마사지 기능 되어야 하는 거 아닌가... 마사지 기능이 안되더라.. 아마도 세부 옵션이 조정되었을 것 같긴하다.

여튼 시승을 제대로 하려면 기능부터 숙지하고 해야 제대로 할 것 같다.

3. 차선 이탈 감지.

비 오는 날에도 불구하고 깜빡이 없이 차선을 이탈 할 경우, 뚜뚜뚜두두두 소리가 난다. 

처음에 깜짝 놀랐음...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소리랄까.

HUD 상에 차량 모양과 양쪽에 차선 모양이 있는데, 차선을 인식하면 녹색으로 변하는 것 같다.

비오는 날이라 그런지. 중앙선(노란 차선)은 인식이 안되는 것 같다.


4. 승차감.

와이프 왈. 너무 기대를 많이 해서 그런지... 감흥이 없단다. 하지만 난 그럭저럭 좋았다.

새차라 그런지..ㅋㅋ 어쨋든 이쁘고, 가격도 괜찮고, 젊은 사람에게는 참 매력적인 차임에는 틀림없다.


5. HUD

차량의 속도와, 차선 인식 상태, 네비 등의 정보를 표시하는데, 운전석 시트 조정에 따라 보이는 크기 위치가 변경된다.

본인은 시트를 상당히 위로 올린다음에 하는데, 이럴 경우 잘 안보이는 단점이 있다.

보이는 위치만 잘 맞는다면, 시인성도 좋고, 익숙해지면 참 좋은 아이템인 것 같기는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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