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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 펜션] 포천' 구마 펜션 여행

빠릿베짱이 2015. 10. 24.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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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휴가로 찾게된 포천의 구마 펜션

우리의 투숙 방은 손오공 방~

왜 키즈 펜션, 키즈 펜션 하는지 알겠더라.


오자 마자, 아들 혼자서 자~알 논다. 아주 편했다.ㅋ



여기는 방과 연결된, 제트 스파 겸, 바베큐를 해먹을 수 있는 곳.

바베큐 할때, 가스로 구워 먹을지, 숯으로 구울 지 물어보는데,

숯으로 굽는다고 하니, 안에서 하면 연기 많이 난다고, 고기 굽는건 

옆에 창문으로 나가서 굽도록 준비해주신다. 


머 연기 때문에 사실 그게 더 좋긴 한데, 요세는 해가 짧아서, 

고기가 익었는지 잘 안보임.. 조명 좀 어떻게 해줬으면 좋겠음



태어나서 처음 해본 제트 스파..

엄청 넓다.

그냥 사우나 같음.

난 너무 더워서 오래 못하겠더라.


어쩃든 튜브가 준비되어 있어서, 아이도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았음.




베란다에서 바라본 창가 전경



안좋은 점이 화장실이랑 방이랑 떨어져 있다.

현관을 기준으로 앞에는 화장실, 우측에는 방이다.

그래서, 제트 스파 하고, 씻으러 가려면, 방을 가로질러 가야한다.

어쩃든 구조 상 화장실 위치가 에러임~~







화장실에 준비된, 샴푸, 치약, 바디 클렌저 땡~~





결론

1. 위치 : 서울에서 2시간 안쪽이면 가능, But 너무 산 쪽으로 들어간다. 공기는 좋음

2. 시설 : 지은지 좀 되서 그런지 시설이 그렇게 좋지는 않다.

3. 서비스 : 사장님과 사모님 두분 모두 친절하심.

4. 가격 : 우리는 위메프인가, 여튼 소셜에서 이벤트를 했고, 평일에 가서 그런지, 119,000원에 1박이니, 괜찮았음.

5. 보일러 : 초저녁에는 좀 미지근했는데, 자다가 새벽에 깨보니, 뜨끈 뜨끈.. 아이가 있어서 그런지 보일러는 빵빵하게 돌려줌. 중앙에서 통제하나 봄.


여름에는 펜션 뒤쪽에 계곡이랑 맞대어 있어, 수영하고 아이들과 놀기 좋을 듯 하다.


Tip : 펜션 가는 길에 필마트라고 있는데, 우리는 거기서 고기(목삼겹)을 샀다. 근데 별로 맛이 없었다. 좀 비싸더라도 좋은 고기를 사오시라.. 그래야 맛나게 드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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