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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일기 4

16개월 아기 공갈젖꼭지(쪽쪽이) 떼기

우리 아들은 어릴 때 부터 공갈젖꼭지(쪽쪽이)를 꽤나 많이 물었다.와이프가 낮에는 최대한 주지 않았으나.아기 잠들기 전에는 항상 공갈젖꼭지(쪽쪽이)를 물렸다. 그렇게 습관처럼 자기전에는 공갈젖꼭지(쪽쪽이)를 물고 잠이 들었다. 주위에서는 공갈젖꼭지(쪽쪽이)를 물면 말이 늦네, 이가 이쁘지 않게 난다라는 말을 했다. 와이프는 영구치 나오기 전까지만 떼면 되는데, 미리 뗄 필요 있나라고 반문했다. 근데, 아무래도 공갈젖꼭지(쪽쪽이)를 6개월 이상 물다보니, 와이프가 아무리 깨끗이 씻고, 소독을 해도, 플라스틱과 젖꼭지가 만나는 부분이 더럽게 보였다. 내심 걱정을 하고, 와이프와 상의 후, 공갈젖꼭지(쪽쪽이)를 떼기로 결정 인터넷 서핑을 하니, 레몬즙을 공갈젖꼭지(쪽쪽이)에 바르거나, 공갈젖꼭지(쪽쪽이)을 세..

육아일기 2015.07.31

[아기 수영장] 홈플러스 의정부점 베이비엔젤스 아기 수영장

우리 아들 첫 수영을 위해 찾은 홈플러스 의정부점 베이비엔젤스 수영장~ 작년 이맘때쯤 우리 아들이 아마 백일이 갓 넘었을때 였을거다. 아기 수영이 그렇게 발달에 좋다고 하여 와이프가 수소문끝에 찾은 곳이 바로 베이비엔젤스 라는 수영장이다.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이휘재 쌍둥이들이 찾은 수영장이라나 ㅎㅎ 꽤 유명한 곳인듯 하여 한번 믿고 가보기로 했었다. 아들래미가 신생아때부터 목욕 하면서 한번도 울지 않을 정도로 워낙 물을 좋아하는 지라 수영도 잘할 거라 믿었다 ^^ 요게 바로 작년 이맘때 첫 수영하던 모습이다. 목튜브를 끼고 처음 물에 들어갔는데 마치 원래부터 수영해본 것 마냥 자연스럽게 떠있는 모습 ㅎㅎ 아기들이 어렸을때는 엄마 뱃속 양수 속에서 떠있던 게 자연스러워서 수영하는 게 정서적으로 안정이 된..

육아일기 2015.05.17

우리 아기 17주차

어느 덧 벌써 17주차.. 안좋은 일도 있었고.. 아내가 요즘 감정적으로 많이 힘들었다. 인생이 어떻게 항상 웃기만 하겠는가.. 희노애락이 있기에 사는 재미가 있지 않겠어? 아내의 감정 상태가 아기에게 전해졌을까 걱정스러웠지만, 우리 아이도 여러가지 감정 상태를 경험해야 나와서도 잘 살지 않을까라며 애써 위로했다. 가끔 아내가 머리가 아프고, 배도 땡긴단다.. 헌데 해줄말이 없다. 머 사실 자궁이 커지니까 땡길 것이고, 머리가 아픈건 호르몬 변화로 인해 아프겄지... 남자들은 항상 먼가 해결해주려는 마음으로 대화를 하니, 이 문제에 대해서 해결해 줄 수 없으니... 사실 딱히 머라 대답할 말이 없다. 몇일 전부터 17주면 성별을 알 수 있는 시기이기에.. 너무나도 기대했다. 우리는 딸인지 알고 있었다. ..

육아일기 2013.10.02

아기가 생기다..

2013.07 결혼한지 언~ 3개월 늦게 결혼을 한 편은 아니지만 빨리 아기를 가지고 싶었다. 3번의 시도... 점점 엄습해오는 불안감.. 혹자는 임신의 확률이 1/20이라고 한다. 즉 20개월 시도해야 한번 임신이 될 수 있다는 말이다. 그래서 일단 계속 시도하자는 마음으로 시도했다. 7월 첫째주.. 아내가, 생리를 안한단다.. 왠지... 된 것 같은 기분... 임신 테스터기를 두개를 샀다. 가끔 불량이 나온다고 해서.. 두근 두근한 마음으로...다음날을 기다렸다. 자고 일어나서 아침에 가장 처음 보는 소변으로 하는 것이 정확하다고 하여... ... ... 드뎌... 아기가 생겼다.. 나도 이제 아빠가 된다..

육아일기 2013.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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